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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유명한 김민정은 1982년 7월 30일 생으로 38세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데뷔는 1988년 MBC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소삭사는 에잇디 크리에이티브,WIP 소속입니다.

 

1988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19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아역 스타입니다. 그리고 아역배우로 성공하면 성인배우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연예계의 불문율을 깬 가장 성공한 아역출신 배우로 성장했죠. 

 

 

아래의 출연작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역배우 생활은 1988년 그녀가 6살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역배우 이전에 어린이 모델로도 단연 탑급으로 1991년에만 무려 20편의 광고에 출연했을 정도입니다.

 

 

 광고 중에서 "우리엄마는요."하며 엄마를 자랑하는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그 아이가 김민정입니다. 삼풍백화점 광고에도 출연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훗날 일어난 대형사고 때문에 댓글이 다 욕이죠. 1993년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동갑내기 정태우와 같이 출연한 키드캅의 여주인공으로 나오게됩니다. 참고로 정태우와 김민정은 훗날 왕과 비에서도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 역할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죠.

 

 


사실 아역 배우로 과거에 엄청난 인지도가 있었지만 20대 때는 전반적으로 작품 활동은 꾸준했으나 대박을 낸 작품도 많지 않았고 주목을 받지 못했죠. 그러나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인지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게됩니다. 꾸준히 쌓아온 작품 활동량이 드디어 빛을 발한 케이스 입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2004년에 방영한 드라마 '아일랜드' 아역 출신이지만 현재는 에로배우로 전락한 한시연 역할을 맡게되는데, 또한 흥행에는 처참하게 실패하였으나 당시 신인이었던 주연배우들의 잠재성만큼은 인정받았던 영화 '발레교습소'에 출연하며, 본인 또한 그 가능성을 인정게됩니다.

 

이후 24살이던 2005년에 '패션 70's', 2008년에 본격적으로 방영하였던 '뉴하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자리잡게됩니다. 특히 '뉴하트'에서는 수능 전국 1등에 빛나는 수재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레지던트 남혜석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냅니다.

 

'가시나무새'에서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있는, 그러나 본인 또한 남자에게 버림받고 그 남자의 아이를 버리고 영화배우로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한유경' 역을 맡게됩니다. 연기력은 동년배 여배우 중 수준급으로, 아역 시절부터 많은 작품의 다양한 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연기력 문제로 잡음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다만, 선구안이 영 좋지 않다는 평도 간간이 들린다. 

 

 

 

그러나 미스터 션샤인의 쿠도 히나 역을 맡아 작품이 흥행하면서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영화 출연에 소극적이라는 말이 많다. 2013년이 마지막 영화 출연이며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캐스팅 되었으나 감독과의 이견 문제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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